별점 : ★★★★★
- 줄거리
가문 대대로 자살용품만을 판매해온 상점. '자살가게'.
이 가게에는 목매다는 밧줄, 동맥절단용 면도날, 할복자살용 단도, 총, 독 묻은 사과, 투신하기 위해 매다는 시멘트덩어리 등등, 그들이 운영하는 가게에는 유구한 고전적 자살도구에서부터 기발하고도 참신한 자살방법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죽음의 상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자살가게’의 플랜카드 문구는 다음과 같다.
십오만 명이 자살시도를 하는 가운데 무려 십삼만팔천 명이 실패를 한다.
죽지 않는다면 전액 환불!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인간의 암울한 운명을 통해 번영을 누려온 이 가문의 적 '알랑'. 그가 저지르는 희망가득찬 일들의 결말은?
우연하게 읽게된 책이라 그런지 더욱 오랫동안 머리속에 남게된 '자살가게'였다.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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